향당의 옛길을 찾아서 Report MO
- eedyi81
- 2020년 12월 20일
- 1분 분량
향당의 옛길을 찾아서 Report
향당의 옛길을 찾아서
제 4회 경기도 안성시 바우덕이 축제와 이기숙 무용발표회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국악감상
꽤괭 꽤괘괭~.” 꽹과리 소리가 경기도 안성시 종합운동장을 가득 메우자 몰려든 1000여명 관광객들 어깨가 들썩인다. 상쇠의 가락에 맞춰 장구와 북을 든 풍물패가 일제히 장단을 맞추니 타악기 특유의 가슴 울리는 신명에 저절로 흥이 오른다. 유가 50달러 시대라는 초유의 불경기에 전 국민이 울상 짓는 요즘이지만 풍물가락에 잠시 시름을 달래는 사람들 낯은 밝다. 나의 고장 경기도 안성에서는 안성시와 안성남사당과 바우덕이축제 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중앙대학교 국악대학이 주관하는 바우덕이 축제와 기타 국악에 대한 여러 공연들을 타 지역에 주거하는 사람들 보단 항상 가까이에서 국악을 감상하고 함께 호흡하며 생활하고 있다.
바우덕이 축제는 올해로 네 돌을 맞아 성황리에 치러졌다. 지난 10월 6일부터 닷새간 이어진 이번 축제는 연일 각지에서 모여드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고 해를 거듭할수록 축제 내용도 내실을 기해 볼거리, 길거리도 풍성해졌다. 안성시지부가 주관하고 안성시와 안성문화원, 안성예총이 후원하는 이번 국악제는 안성의 국악예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코자 안성 국악인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자리이다.
이날 펼쳐지는 공연은 어전에 예배드리고 백성 앞에 교시하는 춤인 향당무 보존회의 화랑무와 우리나라 민요계의 산실이며 무형문화재인 김영임씨가 경기민요인 굿거리장단과 자진타령에 이어 우렁찬 북의 화음이 변화무쌍한 리듬으로 역동적이고 흥겨운 가락으로 절도 있게 표현되는 북소리 사위가 중앙타악연희단에 의해 연출되었다. 바우덕이 축제에서 본 화랑무와 평택 문화센터에서 열린 공연은 같은 춤임에도 무대의 분위기가 틀려서인지 느껴오는 감정은 세삼 달랐다.
[문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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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향당의 옛길을 찾아서
파일이름 : 향당의 옛길을 찾아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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