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체적효과 Down R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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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적효과

총체적효과에 대한 글입니다. 총체적효과

마. 의제 설정기능이론에 대하여

매스 미디어는 어떤 특정 이슈들을 선정, 강조함으로써 그것들이 대중들에 의해서 중요 이슈로서 지각되게 만드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가정의 의제설정기능이론 내지는 가설- 비록 그 기원은 1922년까지 소급해 볼 수 있으나, 그것이 하나의 공식적 이론 내지 가설로서 처음 제창된 것은 1972년 여름 Maxwell E. McCombs와 Donald L. Shaw에 의해서 였는데, 이 의제 설정기능이론은 특히 그 이전에 매스 커뮤니케이션 학계를 지배하다시피 했던 ‘선별효과이론’ 및 ‘2단계 유통이론’ 등의 소위 ‘한정효과이론’ 내지 ‘소효과이론’ 에 직접적으로 도전, “매스 미디어의 영향력이 그렇게 보잘 것 없는 것만은 결코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여 줌으로써 소위 ‘중효과 이론’을 대두 시켜 주었다. 이런 의미에서 이 이론은 앞에서 살펴 본 ‘이용과 충족이론’ 과 함께 ‘중효과이론’을 대표하는 이론의 하나로서, 비록 근래에 와서는 이러한 ‘중효과이론’ 들 대신에 소위 ‘강효과이론’ 까지 제기되고는 있지만, 강효과이론들은 아직까지 제안단계를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들이라고 볼 때, 현재로서는 이 의제 설정기능이론이 가장 유력한 효과이론이라고 보겠다 하지만 이 이론은 매스 커뮤니케이션의 기능이나 효과 전체를 설명해 주는 포괄적인 이론은 아니며, 다만 매스 미디어가 최소한 대중들에게 의제를 설정해 주는 기능은 지니고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지만, 그간에 매스 미디어의 효과를 너무 과소평가 하였던 기종의 소위 ‘소효과’ 내지 ‘한정효과’ 이론에 대한 반발 때문이 이 이론이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바로 이와 같이 매스 미디어 효과에 관한 기존의 입장에 도전, 새로운 입장에서 그것을 재 고찰해 보자는 움직임이 1960년대 후반부터 대두되기 시작하였으며, 그 결과로서 나타나게 된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이 의제 설정기능이었다는 것이다. 이 이론을 내세운 McComb와 그의 동료들의 기본적 입장은, 미디어의 효과를 수용자들의 의견, 태도, 지식 또는 행동의 변화에서 찾아보려고 하던 종래의 방법을 버리고, 그 대신 ‘효과’라는 개념 그 자체를 다시 재 개념화하는 동시에 그것을 다른 곳에서도 찾아보자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이들은 ‘이슈’ 라는 문제에 주목, “매스 미디어가 어떤 이슈들을 선정, 그것들을 강조하게 되면 유권자는 그것들을 중요한 이슈로서 판단하게 됨으로써 결과적으로 매스 미디어는 이슈에 대한 유권자들의 지각과 기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는 기본가정의 이 의제설정기능이론을 내세우게 되었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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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목 : 총체적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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