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의 이해 ‘귀를 기울이면’ 감상문 등록 EL
- eedyi81
- 2020년 12월 15일
- 2분 분량
심리학의 이해 ‘귀를 기울이면’ 감상문 등록
심리학의 이해 ‘귀를 기울이면’ 감상문
‘귀를 기울이면’ 감상문 자료입니다. 귀를기울이면
‘정체성을 찾아가면서’
Ⅰ. 서론
심리학 수업시간에 우연히 ‘귀를 기울이면’이라는 애니메이션을 보았다. 처음에 이 제목은 나에게 무엇에 관해 귀를 기울이는 내용일까 하는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영화의 어떤 내용이 심리학과 관련이 있을까 하면서 시청하였다. 다행히도 교수님께서 이 영화는 자기 정체성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셔서 영화의 큰 뼈대를 잡을 수 있었다. 귀를 기울이면에는 시즈크라는 중학생 여자가 등장하는데 이 아이가 세이지라는 남자 아이를 보고 자신을 돌아보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관객들의 재미를 위해서 그 둘과의 러브 스토리를 가미하여 중학생들의 풋풋한 사랑 또한 엿볼 수도 있었다. 영화를 보면서 나는 10년 전 학창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었다. 이 영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것은 누구나가 겪었을 학창시절의 고민과 방황 그리고 사랑과 같은 스토리를 너무나도 아름답게 그려내고 있기 때문이다. 작가는 이러한 스토리를 통해 청소년기에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한 여학생을 통하여 관객들에게도 과연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점을 던지기도 한다.
Ⅱ. 본론
1) 나의 중학교 시절과 정체성
귀를 기울이면 이라는 영화를 통하여 나의 중학생 시절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나는 중학교 때 평범한 학생이었던 것 같다. 그 당시의 장래 희망은 검사가 되는 것이었고 이는 부모님의 영향 때문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수업시간 때 배운 관여 중 정체감 조기 유실(foreclosure) 때문에 그랬던 것이다. 그 당시 장래에 대한 계획이라는 것은 단순한 포괄적인 희망이었다. 시즈크나 세이지처럼 나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서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이루려고 정진하지는 않았던 것이다. 단순히 남들이 학교 나가니깐 학교에 갔었고 좋은 고등학교 대학교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해서 공부를 했다. 내가 어떤 것에 관심이 있고 어떤 분야에 재능이 있을까 찾아보려는 노력도 안한 것 같다. 그 당시에 이 영화가 나와서 내가 봤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시즈크처럼 내 현실을 돌아보고 나의 정체감을 찾기 위해 정진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한편으로는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이 너무 입시 위주로 되어있어서 조기에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것이 힘들 것이라는 생각도 해본다. 그러나 그 당시에도 내 주위에는 벌써 자신의 재능을 찾고 그것을 실제로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을 보았다. 나는 고등학교에 와서도 내 정체성을 찾지는 못했다. 단순히 좋은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 공부에 몰두했던 것이다. 나 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학생들이 그러했을 것이다. 귀를 기울이면에 나오는 시즈크의 언니가 시즈크에게 진학에 대하여 잔소리를 하는 장면이나 시즈크의 아버지가 시즈크가 공부에 소홀한 것을 걱정하는 것은 우리의 실제 생활과 부합하는 것으로 많은 부분에서 공감이 갔다. 이 영화가 비록 중학생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그려지지만 대학생인 우리들에게도 많은 교훈을 준다. 지금 나는 대학교 4학년으로 정체성을 지금에야 찾기에는 늦은 시간이 이지만 이 영화는 나에게도 정체성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과연 내가 원하는 길이 나의 재능과 적성에 맞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나는 얼마나 노력하였으며 지금 또한 하고 있는가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문서정보]
문서분량 : 3 Page
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심리학의 이해 ‘귀를 기울이면’ 감상문
파일이름 : 심리학의 이해 ‘귀를 기울이면’ 감상문.hwp
키워드 : 심리학의,이해,‘귀를,기울이면’,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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