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시문학에 관하여 다운 EM
- eedyi81
- 2020년 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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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시문학에 관하여 다운
묵시문학에 관하여
묵시, 묵시주의, 묵시문학과 다니엘서의 지혜정신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묵시주의
Ⅱ. 다니엘서의 지혜정신
1.묵시적 지혜와 다니엘서
우리가 맛소라 본문( Masoretic Text,MT)이라고 부르는 히브리어 성서는 다니엘서를 성문서의 하나로 간주하고 있다.그러나 헬라어역 구약성서 (Eptuagint,LXX),라틴어역 구약성서(Vulgate)이래 모든 번역본들은 다니엘서를 이사야서, 예레미야, 에스겔서에 버금가는 “대예언서”로 여겨 왔다. 그러나 정작 히브리어 성서에서는 다니엘서가 예언서가 아닌 성문서로 수록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다니엘서 본문의 최종형태,즉 현재 우리가 읽고 있는 현존하는 다니엘서 본문에 대한 연구는 구약성서의 두 정경--맛소라 본문( Masoretic Text,MT)이라고 부르는 히브리어 성서과 헬라어역 구약성서 (Eptuagint,LXX)안에서 다니엘서가 차지하는 위치의 확인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왜냐하면 현존하는 이 두개의 정경은 다니엘서 본문에 대하여 각각 서로 다른 자리 매김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니엘서에는 구약성서 묵시문학이 수렴한 지혜가 담겨져 있다. “묵시적 지혜”가 듬뿍 담겨 있는 것이다.
처음에 유대인들은 다니엘이 기술하는 역사의 마지막에 관한 상징이 마카비 시대의 통치자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에 관한 것으로 여겼었다. 그러나 주후 70년 예루살렘의 멸망으로 이어지는 로마 황제의 유대인 박해를 다니엘이 이미 정확하게 예고했다고 인정하게 되면서, 다니엘이 전하는 “마지막 때의 괴물”은 일종의 “유형론적인 의미”를 지니게 된다.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가 최후의 적이 아니라 오고 오는 모든 대적들의 표상이 되는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다니엘서의 유형론적 해석, 재해석의 역사가 시작된 것이다. 그 결과 다니엘은 “마지막 계시”라는 지위를 상실한다. 다니엘은 어느 상황, 어느 때이고 새롭게 적용될 수 있는 계시로 인정받게 된다.
다니엘을 예언서 중의 하나로 읽고자 노력했던 때에는 다니엘이 말하고자 했던 것을 “역사의 마지막에 관한 가르침”으로 고정시켜 놓았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랍비들이 다니엘서를 예언서에서 끄집어내서 에스더나 에스라 같은 포로기 마지막, 포로 후기 시대의 시작 사이에 집어넣게 되면서, 다니엘서다 말하고자 하는 진정한 의도는 종말론에서 일상 교육으로 옮겨지게 되었다. 위기에 처해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어떻게 살아가야 되는지를 가르치는 교훈서로 다니엘을 읽게 된 것이다.
보수적인 학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다니엘서의 환상부분은 기원전 167년과 164년 사이에 기록, 문헌화된 것으로 여겨진다.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의 예루살렘 유대인들의 박해와 탄압이 종말에 대한 환상을 야기시킨 배경이다.
[문서정보]
문서분량 : 7 Page
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묵시문학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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